Language/Java

[클린 코드] Ch.6 - 객체와 자료 구조

비소_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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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적을 참고하여 개인 공부용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자료 추상화

public class Point { 
  public double x; 
  public double y;
}

public interface Point {
  double getX();
  double getY();
  void setCartesian(double x, double y); 
  double getR();
  double getTheta();
  void setPolar(double r, double theta); 
}

클래스는 구현을 외부로 노출하고 있고, 인터페이스는 구현을 완전히 숨긴다.

클래스의 변수를 private으로 바꾸고 getter/setter를 제공하더라도 구현이 감춰지지는 않는다.

구현을 감추려면 추상화가 필요하다.

추상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사용자가 구현을 모른 채 자료의 핵심을 조작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클래스다.

 

또한, 인터페이스라도 구체적으로 자료를 드러내는 것보다 추상적인 개념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자료/객체 비대칭

객체는 자료를 숨긴 채 이를 다루는 함수만을 공개한다.

자료구조는 자료를 그대로 공개하지만 별다른 함수는 제공하지 않는다.

즉, 둘을 완전히 상반된다.

 

자료 구조를 사용하는 절차적인 코드는 기존 자료 구조를 변경하지 않으면서 새 함수를 추가하기 쉽다.

반대로 객체 지향 코드는 기존 함수를 변경하지 않으면서 새 클래스를 추가하기 쉽다.

 

상황에 따라 단순한 자료 구조와 절차적인 코드가 적합한 상황도 있다.


디미터 법칙

모듈은 자신이 조작하는 객체의 속사정을 몰라야 한다는 법칙이다.

정확히는 클래스 C의 메서드 f는 다음과 같은 객체의 메서드만 호출해야 한다.

  • 클래스 C
  • f가 생성한 객체
  • f 인수로 넘어온 객체
  • C 인스턴스 변수에 저장된 객체

기차 충돌

//train wreck
final String outputDir = ctxt.getOptions().getScratchDir().getAbsolutePath();

Options opts = ctxt.getOptions();
File scratchDir = opts.getScratchDir();
final String outputDir = scratchDir.getAbsolutePath();

첫 번째 줄처럼 반환되는 객체의 메서드를 연속해서 호출하는 코드를 기차 충돌(train wreck)이라 한다.

조잡하게 느껴지므로 아랫줄처럼 나누어서 작성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아랫줄은 디미터 법칙을 만족할까?

이는 ctxt, Options, ScratchDir이 객체인지 자료 구조인지에 달렸다.

객체라면 내부 구조를 숨겨야 하므로 디미터 법칙을 위반한 것이고,

자료 구조라면 내부 구조를 노출하므로 디미터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아래처럼 구현했다면 거론할 필요가 없어진다.

final String outputDir = ctxt.options.scratchDir.absolutePath;

자료 구조는 무조건 함수 없이 공개 변수만 포함하고, 객체는 비공개 변수와 공개 함수를 포함한다면 간단해진다.

하지만, 단순한 자료구조에도 getter/setter를 정의하라 요구하는 프레임워크와 표준(ex. 빈(bean))이 존재한다.

잡종 구조

이에 따라 절반은 객체, 절반은 자료 구조인 잡종 구조가 나온다.

getter/setter는 비공개 변수를 그대로 노출한다.

이러한 구조는 새로운 함수나 자료 구조를 추가하기 어렵게 만든, 양쪽 세상의 단점만을 모아 놓은 구조다.

따라서 피하는 것이 좋다.

구조체 감추기

객체라면 뭔가를 하라고 말해야지 속을 드러내라고 하면 안 된다.

디렉터리의 절대 경로가 왜 필요할까?

아래는 같은 모듈에서 가져온 코드다.

String outFile = outputDir + "/" + className.replace('.', '/') + ".class"; 
FileOutputStream fout = new FileOutputStream(outFile); 
BufferedOutputStream bos = new BufferedOutputStream(fout);

임시 파일을 생성하기 위한 목적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ctxt 객체에 임시 파일을 생성하라고 시키면 된다.

BufferedOutputStream bos = ctxt.createScratchFileStream(classFileName);

이럴 경우 내부 구조를 드러내지 않으며, 자신이 몰라야 하는 여러 객체를 탐색할 필요가 없어진다.

따라서, 디미터 법칙을 위반하지 않는다.


자료 전달 객체

자료 구조체의 전형적인 형태는 공개 변수만 있고 함수가 없는 클래스다.

자료 전달 객체(DTO, Data Transfer Object)라 한다.

좀 더 일반적인 형태는 bean 구조다.

빈은 비공개 변수를 getter/setter로 조작한다.

이는 별다른 이익을 제공하지 않는다.

활성 레코드

활성 레코드는 DTO의 특수한 형태다.

공개 변수가 있거나 비공개 변수에 getter/setter가 있는 자료 구조지만, 대개 save나 find와 같은 탐색 함수도 제공한다.

활성 레코드는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이나 다른 소스에서 자료를 직접 변환한 결과다.
불행히도 활성 레코드에 비즈니스 규칙 메서드를 추가해 이런 자료 구조를 객체로 취급하는 개발자가 흔하다.

하지만 이렇게 하게 되면 잡종 구조가 나오게 된다.

활성 레코드는 자료 구조로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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